최고의 무료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 피카사(Picasa)

1.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

Picasa Logo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이미지가 상당한 트래픽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 “트래픽=비용” 이다. 따라서 가능하면 이미지로 인한 트래픽 소모를 막을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블로그에 이미지를 전혀 넣지 않는다면 블로그를 너무 심심하게 만들 것이고, 이미지를 이용해서 설명하면 훨씬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이미지 없이 설명하려면 너무 글이 어려워 질 수도 있다. 그래서 블로그에 이미지를 적절히 사용하면서도 이미지로 인한 트래픽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는 여러가지가 있다. Imgur이나 ImageShack과 같은 전문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가 있고, 피카사(구글 플러스 포토)플리커, 또는 Minus와 같이 이미지 호스팅보다는 회원들간의 이미지 공유를 위주로 하는 서비스들이 있다. 또한 puush처럼 PC용 프로그램을 통해서 캡처와 공유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하지만 이중에서 Imgur과 ImageShack은 무료 사용자의 경우 일정 기간동안 이미지에 대한 접근이 없으면 이미지를 삭제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고, puush는 무료 사용자에게 200MB의 용량밖에 제공하지 않는다. 플리커는 이미지 링크를 따는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Minus는 완전 무료 서비스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어서 서비스가 계속 지속될 지 의심이 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이 중에서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로 가장 적합한 것은 피카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글에서는 피카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2. 피카사 소개

2.1 피카사는?

피카사(구글 플러스 포토)는 구글에서 운영하는 이미지 공유 서비스 이다. 원래는 다른 구글 서비스들처럼 따로 운영이 되었지만, 현재는 구글 플러스에 통합되는 과정에 놓여있다. 그래서 현재 피카사웹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구글 플러스 포토로 리다이렉트된다. 하지만 다시 피카사로 돌아올 수 있는 링크도 제공하므로, 그 링크를 통해서 피카사로 접속할 수 있다. 피카사와 구글 플러스 포토는 외관만 차이가 날 뿐 실제로는 같은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피카사가 이미지 공유 기능에 접근하기 쉬운 반면에 구글 플러스 포토는 구글 플러스를 통한 공유만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불편한 편이다. 이미지의 직접 링크를 따는 것도 피카사웹에서는 쉬운 일이지만, 구글 플러스 포토에서는 좀 복잡하다.

그리고 안드로이드폰을 쓰는 경우에는 피카사에 저장된 이미지들을 갤러리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런 것을 보면 피카사가 구글의 중심 서비스들 중에서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구글에서 많은 서비스들이 중지되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이 구글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 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피카사는 그리 쉽게 없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피카사는 직접 링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미지 호스팅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야후에서 운영하는 플리커도 역시 직접 링크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이미지의 링크를 플리커의 페이지로 해야한다는 제약이 있는1 반면에 피카사는 그런 제약이 없으므로 플리커보다는 피카사가 이미지 호스팅 용도로 쓰기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특정 폴더를 특정인과만 공유한다거나, 웹사이트등에 특정 폴더안에 있는 이미지들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보여줄 수 있는 코드를 제공한다거나 하는 기능이 있어서 이미지를 공유하는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2 장점

  • 서비스가 사라질 가능성이 적다
    구글은 지금 구글플러스 살리기에 상당한 노력을 쏟아붇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서 구글플러스 포토는 구글플러스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이다. 아마 SNS 중에서 구글플러스만큼 사진 기능이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구글플러스 사용자들 중에서는 구글플러스의 사진 기능 때문에 구글플러스를 쓴다는 사람도 많으므로, 다른 어떤 서비스들보다 피카사 또는 구글플러스 포토 서비스가 오래 유지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 다른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들에 비해 이후에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피카사는 지금도 다른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에 비해서 속도가 빠른 편이다. 또한 구글이 얼마전에 대만과 싱가포르에 데이터센터를 만든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데이터센터가 완공되고 제대로 가동이 되면 아시아에서 구글 서비스들의 속도가 30% 정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2 플리커가 한국에서 아예 철수한 상태인 것을 생각해보면, 현재도 구글의 피카사가 플리커보다 더 빠른 편인데, 그 속도 차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 안정적이다
    구글이 운영하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적이다. 즉, 어떤 다른 서비스들보다 서버의 문제 때문에 이미지가 안나온다거나 하는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적다.3

  • 직접 링크를 수정해서 실시간 리사이즈가 가능하다
    다른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와는 달리 피카사는 이미지 직접 링크의 주소를 약간 수정하는 것으로 이미지의 크기를 실시간으로 바꿔서 보여줄 수 있다. 문서에는 적당히 작은 사이즈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의 이미지를 보여주게 할 때, 플리커를 사용하면 두 이미지의 주소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직접 링크를 따오는 일을 두 번 해야 한다. 하지만 피카사를 쓴다면 링크 주소를 약간 수정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다.

2.3 단점

  • 용량이 작다
    피카사의 용량은 15GB이다. 그것도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등과 공유하는 시스템이므로 그리 큰 용량이 아니다. 플리커가 1TB의 용량을 제공하는 것에 비하면 정말 작은 용량이다.
    하지만 피카사의 용량이 작다는 것은 이미지 호스팅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구글플러스 가입자가 피카사에 이미지를 올릴 경우, 2048×2048 사이즈 이하의 이미지는 용량 계산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무한정 올릴 수 있다. 블로그에 올리는 이미지가 2048×2048 사이즈를 넘는 경우는 거의 없을테니4, 피카사를 이미지 호스팅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피카사는 무제한 이미지 호스팅이나 마찬가지가 된다5.

  • 트래픽 제한이 있다
    공식적이진 않지만 피카사에는 트래픽 제한이 있다6. 따라서 올려놓은 이미지가 너무 많은 트래픽을 유발하는 경우 이미지의 외부 링크가 모두 차단될 수 있다.
    다만 이 문제는 피카사를 개인용 블로그에 이미지 호스팅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구글 관계자는 구글 드라이브에 제공하는 트래픽에 대한 설명에서, ‘하루에 수백만명이 방문하는 사이트’가 아니라면 별 문제 없다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7. 그 답변은 피카사에 대한 답변은 아니지만, 구글이 특별히 트래픽 제한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 경우 어느정도의 트래픽을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차단하는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즉, 피카사의 트래픽에 대해서 보통 블로거들은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볼 수 있다.

  • 9개월간 로그인 기록이 없으면 계정이 삭제될 수 있다8
    사실 약관에 계정 삭제에 대한 언급이 있기는 하지만 꼭 9개월간 로그인 기록이 없다고 해서 계정을 삭제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구글 계정을 몇 개 만들어 놓았는데, 그 중 하나는 9개월 이상 로그인 기록이 없었지만, 계정이 삭제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중요한 자료들이 삭제되는 것은 매우 두려운 일이다. 따라서 만약에 피카사를 쓰는 계정을 메인으로 이용하지 않아서 로그인을 자주 하지 않는다면, 구글 계정 설정에서 보조 이메일 주소휴대전화를 입력해 놓는 것이 좋다. 그러면 계정이 삭제되기 전에 경고 메일과 문자를 보내기 때문에 갑자기 계정이 삭제되는 참사가 생기는 것은 막을 수 있다.

3. 피카사에 이미지 업로드하기

3.1 웹을 통한 업로드

  1. 피카사웹에 접속
    현재는 피카사웹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구글 플러스 포토로 리다이렉트된다. 하지만 아래 이미지처럼 피카사로 되돌아가기 링크를 클릭하면 피카사웹으로 돌아갈 수 있으므로 그 링크를 클릭해서 피카사로 접속하면 된다. 그리고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방법은 피카사나 구글 플러스 포토나 대동소이하므로 여기서는 피카사웹에서 올리는 방법만 설명한다.
    피카사웹으로 돌아가기 링크
    ▲ 피카사웹으로 돌아가기 링크

  2. 상단에 업로드 버튼 클릭하거나 원하는 폴더에 들어간 후 사진 추가 버튼을 클릭
    상단의 업로드 버튼 클릭
    ▲ 상단의 업로드 버튼 클릭

    폴더의 "사진 추가" 버튼 클릭
    ▲ 폴더의 “사진 추가” 버튼 클릭

  3. 앨범 이름을 입력하거나 “기존 앨범의 추가”를 선택한 후 업로드를 원하는 앨범 선택(폴더의 “사진 추가” 버튼을 클릭해서 업로드할 때는 이미 폴더가 선택되어 있으므로, 폴더를 따로 선택할 필요가 없다). 그 후 이미지를 드래그앤 드롭하거나, “컴퓨터에서 사진 선택” 버튼을 누른 후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하고, 열기 버튼 클릭
    피카사웹 업로드 화면
    ▲ 피카사웹 업로드 화면

  4. 업로드할 이미지를 모두 선택했다면, 하단의 확인 버튼 클릭해서 업로드를 완료한다. 이 때 또 다른 이미지를 더 업로드하고 싶다면 우하단의 “추가 업로드”를 클릭해서 이미지를 추가로 업로드하면 된다.
    피카사웹 업로드 완료 화면
    ▲ 피카사웹 업로드 완료 화면

3.2 ShareX를 통한 업로드

피카사웹이나 구글 플러스 포토를 통한 업로드는 매번 사이트에 접속해서 이미지를 올려야 하므로 꽤 불편한 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ShareX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ShareX는 피카사에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전용 프로그램이 아니라, 피카사, 플리커, imgur등의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 Dropbox, 구글 드라이브등의 파일 호스팅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등을 지원하는 이미지, 파일 업로드, 캡처 프로그램이므로 사용법이 꽤 복잡한 편이다. 그 모든 기능을 여기서 설명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여기서는 간단하게만 설명하려고 한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될 것이다.

  1. ShareX Application Settings 설정
    우선 ShareX를 설치한 후,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왼쪽에 있는 Application Settings를 클릭해서 아래에 설명한대로 설정한다.
    Application Settings – General
    ▲ Application Settings – General

    여기서 Show ShareX in “Send to” menuShow “Upload using ShareX” button in shell context menu 중 하나를 선택한다. 그러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마우스 컨텍스트 메뉴를 통해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게 된다.
    ShareX 마우스 컨텍스트 메뉴
    ▲ ShareX 마우스 컨텍스트 메뉴

  2. ShareX Destination settings 설정
    이제 좌측의 Destination settings를 클릭한 후, Destination 설정을 한다. ShareX에서 Destination이란 업로드할 곳을 의미한다. 피카사에 이미지를 업로드하려고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Picasa부분만 설정하면 된다. 설명이 조금 복잡해지기 때문에 여기서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ShareX Destination settings 중 Picasa Destination 설정 방법
  3. 왼쪽의 Destination 선택버튼을 이용해서 image uploader를 picasa로 설정한다.
    Destination 선택
    ▲ Destination 선택
  4. 『마우스 컨텍스트 메뉴』로 업로드9
    업로드한 파일에 마우스 커서를 놓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를 호출한 후 “Upload with ShareX”보내기 메뉴의 “ShareX”를 클릭한다. 그러면 선택한 이미지가 피카사에 업로드될 것이다. 이 때 여러개의 이미지를 선택해서 한꺼번에 업로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3.3 PC용 피카사 프로그램을 통한 업로드

  1. 피카사 프로그램 사이트에 접속해서 피카사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2. 피카사 프로그램 설치후 피카사 설치 폴더10에서 “GPAutoBackup_Setup.exe”를 실행해서 Google+ 자동 백업 프로그램을 설치한다.11
  3. Google+ 자동 백업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로그인 한다.
  4. 폴더 및 기기 선택에서 자동으로 백업할 폴더를 설정하고, 사진 크기는 표준 크기로 설정한 후, 백업 시작 버튼을 클릭한다.
    Google+ 자동 백업 설정
    ▲ Google+ 자동 백업 설정
  5. 이제 설정한 폴더에 이미지를 넣으면 자동으로 이미지가 업로드 된다.

4. 피카사 이미지 직접 링크 따기

4.1 피카사웹에서 이미지 직접 링크 따기

  1. 이미지가 포함된 폴더의 공개 설정을 “웹에 공개” 또는 “제한 공개”로 조정한다.
    피카사 앨범 속성
    ▲ 피카사 앨범 속성
    피카사 앨범 속성 수정
    ▲ 피카사 앨범 속성 수정
  2. 링크를 따고 싶은 이미지를 클릭해서 이미지 상세화면으로 들어가서 우측의 “사진에 링크하기”를 클릭한다. 이제, “이미지만(링크 없음)”을 클릭한다. 그 후에 크기를 선택한 후, “이미지 임베드” 밑의 링크를 복사하면 된다.
    피카사 이미지 직접 링크 따기
    ▲ 피카사 이미지 직접 링크 따기
  3. 이미지 크기에 따라 이미지 링크 주소중 “s이미지크기” 부분이 나중에 이미지 크기를 변경할 수 있게 조정하는 부분이다. 이미지 크기의 숫자는 링크를 딸 때 선택하는 이미지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4.2 구글 플러스 포토에서 이미지 직접 링크 따기

  1. 구글 플러스에 접속해서 링크를 따기 원하는 이미지를 클릭한다.
  2. 이미지에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클릭해서 마우스 메뉴를 불러낸 후, “이미지 주소 복사”를 클릭해서 이미지 주소를 클립보드에 복사한다.12
    구글 플러스 포토에서 이미지 직접 링크 따기
    ▲ 구글 플러스 포토에서 이미지 직접 링크 따기
  3. 이미지 주소는 아래와 같은 형태를 가진다. 피카사에서 링크를 딸 때와는 달리 “w너비-h높이”와 같은 형태를 가지는데, 그 부분이 이미지의 크기를 조정하기 위해서 수정해줘야 하는 부분이다.
    https://lh3.googleusercontent.com/-Pgy4trQ_UMw/UzT5eLvxPpI/AAAAAAABkbY/UIIOlTsEMKc/w702-h494-no/cuba-cup.jpg

4.3 ShareX 프로그램에서 이미지 직접 링크 따기

  1. ShareX를 통해서 이미지를 업로드한다.
  2. ShareX 메인화면 또는 History화면에서 이미지 이름에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고, 마우스 메뉴에서 “Copy → URL”을 클릭한다. 그러면 클립보드에 이미지의 직접 링크가 복사된다.
    ShareX 프로그램에서 이미지 직접 링크 따기
    ▲ ShareX 프로그램에서 이미지 직접 링크 따기

※ ShareX는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다시 시작하면 메인화면에 이전에 올린 이미지들에 대한 기록이 나오지 않는다. 지난 기록은 좌측의 History 메뉴를 클릭하면 볼 수 있고, 거기서 이미지의 직접 링크도 딸 수 있다. 하지만 옵션에 History를 저장하지 않도록 하면 History 창에서 아무것도 볼 수 없으므로, 아래 스크린샷을 참고해서 꼭 History 옵션을 활성화해야 한다.
ShareX History 옵션 활성화
▲ ShareX History 옵션 활성화

5. 피카사 직접 링크 주소 변경을 통한 이미지 조정

피카사는 직접 링크 주소를 변경해서 이미지의 사이즈와 형태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플리커의 경우에는 같은 사진이라도 사이즈가 다르면 이미지의 주소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과는 달리 피카사는 이미지의 나머지 부분은 같고, 사이즈에 관련된 부분만 달라진다. 즉, 그 부분을 바꿔주면 다른 사이즈의 이미지가 불러와지는 것이다. 이미지별 사이즈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숫자를 바꿔주면 바꿔주는대로 모두 적용되는 것을 보면, 아마도 구글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이미지가 리사이즈되서 전송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는 어떻게 하면 피카사 링크 주소를 변경해서 이미지의 크기와 모양을 변경하는 지 설명하려고 한다. 우선 아래 이미지가 아래에서 조정하기 전의 원본 사이즈 이미지이다. 아래 링크 주소에서 s0부분이 바로 이미지의 크기와 형태를 결정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s0은 원본 이미지를 의미한다. 아래의 설명에서 그 부분을 바꾸면 어떻게 이미지가 바뀌는 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원본 이미지
▲ 원본 이미지 (https://lh6.googleusercontent.com/-Pgy4trQ_UMw/UzT5eLvxPpI/AAAAAAABkbU/7Gpq16-lsbw/s0/cuba-cup.jpg)

5.1 너비 또는 높이 조정

이미지 주소에서 s0s숫자로 바꿔주면 이미지의 너비나 높이를 지정 가능하다. 이때 사진의 높이가 더 큰지, 너비가 더 큰지에 따라 지정하는 크기가 높이에 적용될지 너비에 적용될 지가 결정된다. 예로 드는 이미지는 너비가 더 크므로, s다음의 숫자는 너비를 지정하게 된다.

  • 예시1. 너비를 600으로 조정
    너비를 600으로 조정
    너비를 600으로 조정 (https://lh6.googleusercontent.com/-Pgy4trQ_UMw/UzT5eLvxPpI/AAAAAAABkbU/7Gpq16-lsbw/s600/cuba-cup.jpg)

  • 예시2. 너비를 300으로 조정
    너비를 300으로 조정
    너비를 300으로 조정 (https://lh6.googleusercontent.com/-Pgy4trQ_UMw/UzT5eLvxPpI/AAAAAAABkbU/7Gpq16-lsbw/s300/cuba-cup.jpg)

5.2 최대높이와 최대너비를 함께 조정

이미지 주소에서 s0w너비-h높이로 바꿔주면 이미지의 최대높이와 최대너비를 한꺼번에 지정할 수 있다.

  • 예시1. 최대너비를 400, 최대높이를 350로 조정. 높이를 350으로 하면 이미지 비율상 최대너비인 400을 넘어가므로, 최대너비인 400을 기준으로 원본 이미지의 비율에 맞춰서 이미지가 리사이즈된다.
    최대너비를 400, 최대높이를 350로 조정
    ▲ 너비를 400, 높이를 350로 조정 (https://lh6.googleusercontent.com/-Pgy4trQ_UMw/UzT5eLvxPpI/AAAAAAABkbU/7Gpq16-lsbw/w400-h350/cuba-cup.jpg)

  • 예시2. 최대너비를 400, 최대높이를 150로 조정. 너비를 400으로 하면 이미지 비율상 최대높이인 150을 넘어가므로, 최대높이인 150을 기준으로 원본 이미지의 비율에 맞춰서 이미지가 리사이즈된다.
    최대너비를 400, 최대높이를 150로 조정
    ▲ 너비를 400, 높이를 150로 조정 (https://lh6.googleusercontent.com/-Pgy4trQ_UMw/UzT5eLvxPpI/AAAAAAABkbU/7Gpq16-lsbw/w400-h150/cuba-cup.jpg)

5.3 크롭 이미지 만들기

이미지 주소에서 s0w너비-h높이-c로 바꿔주면 이미지의 높이와 너비를 한꺼번에 지정하고 원본 이미지의 비율과는 상관없이 그 사이즈대로 이미지를 크롭해서 보여준다.

  • 예시1. 너비를 400, 높이를 350로 조정한 크롭 이미지
    최대너비를 400, 최대높이를 350로 조정한 크롭 이미지
    ▲ 최대너비를 400, 최대높이를 350로 조정한 크롭 이미지 (https://lh6.googleusercontent.com/-Pgy4trQ_UMw/UzT5eLvxPpI/AAAAAAABkbU/7Gpq16-lsbw/w400-h350-c/cuba-cup.jpg)

  • 예시2. 너비를 400, 높이를 150로 조정한 크롭 이미지
    최대너비를 400, 최대높이를 150로 조정
    ▲ 너비를 400, 높이를 150로 조정 (https://lh6.googleusercontent.com/-Pgy4trQ_UMw/UzT5eLvxPpI/AAAAAAABkbU/7Gpq16-lsbw/w400-h150-c/cuba-cup.jpg)

6. 맺으며

개인적으로 피카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 것은 블로그의 이미지 호스팅 용도로 쓰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요즘처럼 글을 쓰면서 이미지를 함께 올리는 일이 많은 경우 이미지 호스팅이 꽤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그누보드로 만들어진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다보면, 이미지를 마음대로 배치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올리는 이미지가 글 앞에 차례대로 배치되기만 해서 글 중간 중간에 이미지를 넣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지를 피카사에 올리고 그 이미지 링크를 사용하면, 글 중간 중간에 이미지를 넣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어떤 커뮤니티의 경우에는 외부링크를 허용하지 않아서, 내가 쓴 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 복사해서 옮기기 힘든 경우도 있다. 이럴 때도 피카사와 같은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를 사용하면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피카사를 이미지 호스팅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다루었다. 하지만, 피카사는 api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 이미지 링크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형태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피카사 이미지를 갤러리 형태로 보여주는 jquery 라이브러리가 있는데, 다음에는 그 라이브러리를 통해서 블로그나 사이트에 피카사를 이용한 갤러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써 볼 계획이다. 사진을 많이 찍는다거나 해서 이미지를 갤러리로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꽤 유용할 것이다. 만약에 관심이 있는 분이 있다면 다음 글을 기대해주면 좋겠다.


  1. HTML 코드와 사진 파일 링크는 어디에 있습니까? – 플리커 도움말 
  2. 구글 아시아서 데이터 센터 건설중, 구글 서비스 속도 30% 향상될 전망 – G스토리 
  3. 피카사의 uptime은 조사된 바가 없지만, 구글 블로거의 안정성에 대한 2011년 자료를 보면 구글 서비스의 안정성이 얼마나 뛰어난 지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다. 
  4. 블로그에 너무 큰 사이즈의 이미지를 올리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이미지의 사이즈가 커진다는 것은 그만큼 이미지의 용량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미지의 용량이 커지면 블로그의 로딩이 느려지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모바일 기기의 이용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방문자를 위해서 가능한 한 블로그의 트래픽을 줄이는 것이 좋다. 
  5. 완전히 무제한은 아니다. 피카사 도움말에 의하면 현재 피카사에는 폴더당 이미지 2,000개, 전체 폴더 20,000개의 제한이 있다. 
  6. Google Error 403. Rate-limit exceeded – Google Product Forums › Picasa 
  7. Bandwidth limits for Google Drive’s publish site feature? – Stack Overflow 
  8. Gmail 프로그램 정책  
  9. ShareX를 이용해서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여기서는 가장 편리한 마우스 컨텍스트 메뉴를 이용한 업로드 방식만 설명한다. 
  10. 윈도우즈7 이상에서 피카사의 기본 설치 폴더는 “C:\Program Files (x86)\Google\Picasa3” 이다. 
  11. 단 이것은 윈도우즈용 피카사에 대한 설명이다. 아마도 맥용은 구글+ 자동 백업 프로그램이 피카사와 함께 자동으로 설치되는 듯 하다. 
  12. “이미지 주소 복사”는 파이어폭스의 메뉴명이다. 브라우저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이 사용하는 브라우저의 마우스 메뉴를 보고 알맞은 것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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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댓글 / "최고의 무료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 피카사(Pic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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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호그
방문자

잘 보고 갑니다. 피카사 예전에 몇번 써보려고 하다가 그다시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썼는데 최근에 설치형 블로그를 만들면서 다시한번 활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나그네
방문자

당황하는 분이 계실까봐 남깁니다.

몇일전에 구글 문서를 뒤지다가 구글 피카사를 타 웹사이트에서 불러오는 용도로 쓰는 경우에는 계정을 정지 시킬 수 있다는 경고가 있었습니다.

임시나 잠시는 모르지만 비즈니스를 위해서 님의 말씀처럼 사용하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을 듯 하여 주제넘게 남깁니다.

이글을 오픈 하셔서 타인의 자문을 받아 보시거나, 님께서 좀더 신중하게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TomyLove
방문자

참 어렵네요. Picasa의 경우 폴더 단위로 이미지를 올려도 이미지 하나하나의 URL 경로가 달라지네요. 난감합니다. 구글 드라이브의 경우 폴더 단위로 이미지를 올리면 서버상의 경로도 반영이 되는데 두세달 전에 써보다가 속도가 느려서 포기했고, 피카사는 그나마 빨라 쓰려는데 이미지 하나 하나의 path가 달라지네요. 어떻게 하면 좋죠? 경로는 같고 이미지 파일이름만 바꿔서 글 작성을 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TomyLove
방문자

일단 Picasa가 폴더 단위로 이미지를 올릴 때 경로가 이미지마다 달라진다고 결론나고, 이것을 해결할 기술적 대안이 없다면, Dropbox 쪽을 알아봐야겠습니다. 대역폭 제한이 하루 20G라니까 계산 또 한참 해봐야하네요~ ㅠㅠㅠ

서울비
방문자

칼킨님 저는 요즘 아이패드로만 사진을 관리하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좀 더 편리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크다운 문서 작성하면서 사진을 삽입하는 게 제게는 참 어려운 숙제이군요.

피카사에 사진을 백업한 상황에서 마크다운 문서 작성 도중에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사진을 삽입할 수 있을까요? 구체적으로는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 이미 업로드 되어 있는 피카사의 직접링크 주소를 따서 복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Blogsy라는 앱이 이미 올려져있는 피카사 앨범의 사진을 본문에 삽입하도록 지원하고 있기는 한데.. 인터페이스가 매우 난감해서요. Byword 형식의 텍스트 에디터에서 글을 작성하다가 빠르게 드나들면서 이미지주소만 복사해서 돌아올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보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ㅠㅠ

동방개념지국
방문자

http://imgur.com/2uIfROk
본문에 언급된 것 말고도 제한이 하나 더 있나 봅니다. 대문 이미지가 다른 기기에서는 멀쩡하게 뜨는데 유독 테스트 기기에서만 보이지 않더군요. 스타일 테스트한답시고 새로고침을 자주 했는데, 그게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서울비
방문자

http://webapps.stackexchange.com/questions/95883/how-to-get-direct-link-of-images-on-imgur

정책이 변경된 건지, UI만 변경된 건지 모르겠지만… 주소 따기도 귀찮아졌고.. 저도 기존에 링크 걸었던 게 끊겼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었네요. 임시라면 모를까 .. 안정적으로 호스팅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이제 아닌 거 같습니다.

동방개념지국
방문자

저도 플리커나 Postimage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쓰려고 하는데요, postimage 안정성이 괜찮을까요? 거기 올려놨다가 한순간에 다 날아갈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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